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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 심뇌혈관질환 시민강좌

최근 높아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가 이루어져 주목받아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노인보건의료센터(서만욱 센터장)가 주최하는 노인성 신경질환에 대한 시민강좌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모악홀에서 13시부터 15시까지 열렸다.

최근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시민강좌는 뇌혈관질환(신경과 신병수 교수)과 허혈성심장질환(심장내과 이상록 교수)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궁금중을 해소하는 Q&A시간도 가졌다.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서만욱 교수는 ‘최근 의학의 발달로 전체 인구가 노령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에 노인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매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노인성 질환 강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13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5월 16일에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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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