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지난 4월 14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심초음파학회 후원으로 올해 11회째 개최된 연수강좌에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김종진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만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연수 성과도 충분히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8개 세션, 19개 주제로 심초음파의 기본 이해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 등에 대한 강의과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Session)코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전 일본 순환기학회 회장 및 전 일본 가고시마 대학의 정충화 교수가 처음 소개하는 Tei index (myocardial Performance index)에 대해 특별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강좌를 준비한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는 “올해 연수강좌는 특별히 4,500여 석의 대형문화공간을 갖춘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하며 참석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다 내실 있고 알찬 연수강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