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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부울경 지역 19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4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19개 의료기관과 협력병원을 체결하였다. 은충기 의료원장, 황태규 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들이 울산 동강병원, 마산 측추병원 등 해당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지고, 진료 및 연구, 교육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운대백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4차에 걸쳐 현재 79곳의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려 갈 예정이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는 '협력병원과는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 뿐 만 아니라 인증평가준비, 직원교육 등 상호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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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