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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세계알레르기학회(WAO) 공로상 수상자 선정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세계알레르기학회(WAO)의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알레르기학회(WAO)는 최근에 공로상 수상자 선정 사실을 알리면서 박해심 교수가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천식·면역학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의사로 평가받는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래환자를 진료하면서 지속적으로 임상과 연구를 주도해 국내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알레르기학회 공로상 시상식은 오는 6월 22~26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3 세계 알레르기 학회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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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