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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중국 췌담도내시경학회에서 초청 강연 및 시술 시연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송아리, 조선화)이 지난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췌담도내시경학회에 초청받아 중국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시술 시연 및 강연을 진행했다.

문종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췌장 및 담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시술을 시연해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회는 중국 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것으로 미국, 일본 등의 췌담도내시경분야의 권위자 5명이 강연자로 초청된 가운데 중국 췌담도내시경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해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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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