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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안토니,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1억 2천만원 쾌척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안토니㈜는  23일(화)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기능성 수제화로 유명한 안토니㈜ 김원길 대표가 발전기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과 안토니㈜ 김원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우리나라 암 연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는 사양산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수제화로 해마다 매출의 20%씩 고속 성장시키고 있다. “행복지수 1등인 회사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1등일 때 결국에는 좋은 구두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할 만큼 직원복지로 매출 신장을 일궈내고 있는 김원길 대표는 중학교 졸업 후 수제화 기능공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여년을 현장에서 일해 온 전문가이다.

특히,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는 장학회설립, 복지시설(박애원, 아름다운가게 외)기부, 아프리카 우물파기 등과 같은 기부사업에 활발하게 참여중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널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본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대표적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Tocqueville Society(토크빌 소사이어티)’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나눔 네트워크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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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