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4월 26(금) 3층 회의실에서 ㈜싸이토젠과 혈중암세포진단센터(CTC Center)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혈중 암세포 진단 기술 개발과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암환자의 진단 및 치료능력 향상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싸이토젠 측과 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개발하는데 병원이 가진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해 인당암센터를 설립하여 암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 협력진료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유전자센터 학술세미나를 활성화하는 등 암 치료에 관한 기초의학 연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일산백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싸이토젠(대표 전병희)은 융합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세포 검출, 배양, 분석기술 등을 개발하여 암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혈중종양세포 추출 및 유전정보 분석에 탁월한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