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항암제 보장성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를 5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26일(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계획(총 5회)에 따라 첫 번째로 개최되는 토론회다. 토론회는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3월말부터 4월중순까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요구도가 높았던 고가 항암제의 보장성 관련 쟁점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심사평가원 4대 중증질환지원팀 김수경 실장의 사회로 약제관리실 유미영 부장이 현재의 항암제 평가 기준 및 보장성 강화 요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김윤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참가 패널들과 함께 암환자에게 필요한 필수 진료의 범위 및 우선순위, 항암제 등 보장성 강화 시 고려 요소 등 관련 쟁점을 논의하게 된다. 패널로는 손영택 약제급여평가위원장 및 박희숙 암질환심의위원장, 김시영 대한암학회 보험위원장 및 박준성 혈액학회 보험이사, 울산대 의대 이상일 교수, 상지대 배은영 교수,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및 박용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다.
<붙임> 정책 토론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