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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연세대 이병완 교수 선정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이병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제9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약품이 후원하는 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 의학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 중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된 논문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2005년 제정되어 한국인의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당뇨병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완 교수는 한국인의 당뇨병 특성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인슐린 분비능 장애 및 당뇨병성 합병증 연구의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접근인 자가소화작용(autophagy)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9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진행되며, 이 교수는 상금과 약연패를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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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