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5월 4일 병원을 직장으로 생각하는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병원을 투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성그룹에서 진료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삼성임직원이 멘토링을 해주는 삼성직업멘토링에 일환으로 강북삼성병원 임직원을 멘토로 신청한 멘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6월 1일에 한 번 더 진행된다.
전 침상에 설치된 갤럭시노트의 실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병실과 특성화 추진으로 올 4월 말 오픈한 소화기암센터를 시작으로 당뇨전문센터, 유방 갑상선 암센터 등을 관람하며 병원 센터의 진화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설명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투어 종료 후 임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병원 홍보 업무에 관심이 많아 투어에 참석한 오은진(인천대 4학년), 정한솔(한양대 4학년)은 "병원에서 이렇게 다양한 일들을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내가 일하고 싶은 곳을 사전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정말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