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제2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을 28일(화) 개최한다.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는 시민․소비자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정으로 포괄수가제도에 현황과 국내․외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하였다.
본 아카데미 과정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1기 과정은 지난 3월 26일 금년 7월부터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하는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구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제2기 아카데미 과정은 보건의료계, 시민․소비자 단체, 학계 등 포괄수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포괄수가제도의 개념과 현황, 환자분류체계, 의료의 질관리 등 포괄수가제와 관련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심사평가원은 2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 과정부터는 그간 이슈가 되었던 포괄수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본 과정의 수료자는 포괄수가제에 관한 한 준 전문가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단, 교육인원을 초과할 경우 각 부문별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며, 기관 당 1인 참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보 / HIRA교육 / HIRA교육 공지사항 107번 참조)
포괄수가제는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하는 진료에 대하여 질병마다 미리 정해진 금액을 내는 제도로 ‘진료비 정액제’라고도 불린다.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백내장, 치질, 맹장, 편도선, 탈장, 자궁 수술, 제왕절개분만 이렇게 7가지의 수술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 해 7월 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과 의원에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는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첨부> 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