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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 Open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5월 7일(화) 오후 4시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조중생, 이비인후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유지홍 의무부총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장, 류봉하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 배우 서유정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제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는 진료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One-Stop 서비스와 양/한방협진 진료로 차별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홍 의무부총장 또한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진료센터가 공적가치를 추구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첨병 역할을 다하는 기관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개소에 힘쓴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 단장은 “경희의료원은 양/한방 협진의 차별화 된 진료를 발전시켜 해외환자 유치에 경쟁력을 갖추고 심심을 치유해주는 기관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은 “외국 환자에 대한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국 이상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는 양/한방 협진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한방 협진 프로그램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을 넓히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진료과별로 교수를 선정해 외국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One-Stop’ 서비스를 진행해 진료대기, 치료, 회복까지의 시간을 단축 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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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