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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문종호 교수,미국 내시경 라이브 심포지엄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지난 4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내시경 라이브 심포지엄에 참석해 초청 강연과 미국 환자 대상 내시경 라이브시술을 시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욕 코넬의과대학과 콜롬비아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주로 미국, 유럽, 남미 등에서 관련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문종호 교수와 일본의 H. Inoue 교수가 유일하게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문종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담도내시경 검사를 이용한 담도 질환 치료에 대해 강의를 마친 후 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담도내시경검사, 담도암 치료내시경 시술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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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