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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식약처장, 현장 중심 업무 화제

경인지방청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 방문 수입식품 검사 현장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일 경인지방청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은숙 경인식약청장, 김권수 수입식품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는 2001년 3월29일 설치되어 수입 식품 등의 신고수리․검사와 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71,071건의 수입식품 검사를 하였다.

정승 식약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검사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예측 수입검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수입식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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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