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일 경인지방청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은숙 경인식약청장, 김권수 수입식품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수입식품검사소는 2001년 3월29일 설치되어 수입 식품 등의 신고수리․검사와 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71,071건의 수입식품 검사를 하였다.
정승 식약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수입식품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검사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예측 수입검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수입식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