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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중 교수, 중동 의료진 대상 싱글포트 강연

중동부인과내시경학회, 싱글포트 자궁적출술 주제로 중동의사 500여 명 대상

김태중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의 Susesi호텔에서 개최된 중동부인과내시경학회(Middle East Society for Gynecologic Endoscopy)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김태중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Strategic SPA(single-port access) Hysterectomy(싱글포트 자궁적출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학회에는 터키를 비롯한 중동 지역, 유럽, 인도 등에서 약 500여 명의 의사들이 참여했으며, 최소침습수술이 아직 활발하지 않은 중동 지역에 한국의 앞선 수술기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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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