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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그룹멘토링’ 조직강화에 기여

신규직원의 조기 적응 및 세대간 소통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틀간(9일~10일) 소통 및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인 2013년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그룹멘토링’은 기존의 1대 1 업무멘토링과는 별개로 임원, 실장, 부(차)장, 직전 선배, 신규직원이 한 그룹으로 구성되며 각 그룹별로 자유롭게 소통하여 신규직원이 빠르게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심사평가원은 작년부터 ‘그룹멘토링’을 시작하여 조직문화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올 해 신규직원 채용으로 인해 멘토-멘티 그룹을 추가로 편성 및 확대 시행하였다. 
 
금번 ‘그룹멘토링 결연식’을 통하여 멘토-멘티가 ‘함께 하는 항해’를 떠난다. 소중한 첫 만남을 기념하며 멘토들은 신입직원인 멘티에게 직접 제작한 명함을 선물하였다.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그룹멘토링에 합류시켜서 제도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업무멘토링과 인생멘토링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성공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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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