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토)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16개 보건의약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어린이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모든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성금 2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른 결과 올해는 한림대의료원, 일동제약, 동아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은 일동제약과 동아제약이 맞붙어 팽팽한 접전 끝에 동아제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1명이 한 팀이 되어 뛰는 축구 경기처럼 보건의약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