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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동아제약,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 우승

한림대의료원, 일동제약, 동아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준결승전 진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토) 고려대학교 송추구장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 등 16개 보건의약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족구, 릴레이, 어린이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모든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성금 200만원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른 결과 올해는 한림대의료원, 일동제약, 동아제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은 일동제약과 동아제약이 맞붙어 팽팽한 접전 끝에 동아제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1명이 한 팀이 되어 뛰는 축구 경기처럼 보건의약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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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