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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출범 기념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개최

5/20(월) 오후 2시,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

삼성서울병원(송재훈 병원장)은 암병원 출범을 기념하여 암을 극복하고 건강 기원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를 오는 5월 20일(월) 오후 2시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암 극복 희망”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첨단 암 치료 및 암 예방에 관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의료진의 강연과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병원 직원 합창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10대암의 오해와 진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첨단 암치료(손태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준행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내가 만난 암환자(김희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내 삶을 바꾼 위암(그룹 부활 리더 가수 김태원) 등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컬러푸드 식단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에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 테라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암 극복을 향한 포괄적 치료를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참석자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허브화분을 증정한다. 이번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일  시 : 2013년 5월 20일(월) 14:00 ~ 16:00
* 장  소 : 삼성동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
* 교통편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코엑스 방향, 봉은사 맞은편
              무료 주차권은 제공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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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