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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및 식품안전 비전 제시 등 행사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5월 14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식약처 출범 및 식품안전 비전 영상 상영 ▲축하 공연 ▲국민 참여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는 식품산업 및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향료(주) 조병해(78세) 대표이사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민보건 향상 및 식품안전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엄애선 교수가 근정포장, 식품안전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YTN 김호준 기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그간 식품안전관리 등에 공로가 많은 각계 인사 119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 출범에 따른 비전 제시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 출범, 예방안전 관리강화, 식품위해 사범 영구퇴출 등 국정과제 실천에 대한 비전 영상을 상영한다.

정승 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 먹을거리의 체계적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1.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 일정 

          2. 정부 훈․포상 및 표창 대상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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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