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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건강강좌 - 암 환자의 피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5월 23일(목)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환자의 피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오범조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가 ▲암 치료에 잘 동반되는 피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암 관련된 피로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그리고 경과는 어떻게 되나요? ▲동반된 피로의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암 치료에 따르는 피로를 관리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 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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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