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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제3회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 개최

보라매병원과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마취통증의학과 김종수 서울의대 교수)가 5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 보라매공원에서 제3회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가 주최한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절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공군, 기상청, 서울지방병무청, 영등포구청, 동작소방서, 신대방2동 주민센터, SK텔레콤, 농심, LS네트웍스,  등이 후원하였고 이일수 기상청장, 장환진 서울시의원, 홍운철 동작구의회 의장, 손화정 동작구의회 의원, 이대훈 부회장(LS 네트웍스), 윤흥기 장군(국군체육부대장), 윤무술 단장(공군재경단), 황영서 동장(신대방 제 2동)등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이번 걷기대회는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팀과 보라매후원회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참가자는 세 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코스 A는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여 약 4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코스이고, 코스 B는 보라매공원 북동산과 보라매병원 뒤 산책로를 이용하는 1시간 코스이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공원을 걷는 C 코스 등 본인의 상태에 따라 대회에 참여 가능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 김종수 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고, 해가 거듭될수록 자발적, 적극적 참여자가 늘어 보라매병원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라매병원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상담, 그 외 운동·영양·비만 상담 등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걷기 운동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1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행사참가비 전액은 저개발국 체육지원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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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