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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한화무역과 해외 병원사업 공동추진키로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주)한화/무역이 5월 13일 오후 3시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병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한화/무역은 해외병원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비롯하여 해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환자 유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시행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소의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희석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한화/무역의 박재홍 대표이사, 진광만 전략부문장 및 병원수출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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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