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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익주 교수·이혜미 연구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인체유래물은행 자원 활용 연구 및 활성화 기여 공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익주 교수와 인체유래물은행 이혜미 연구원이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익주 교수는 2012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다양한 인체 자원을 분양받아 총 8편의 SCIE급 국제논문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인체유래물은행을 통해 분양한 간암 검체를 이용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간암 환자에서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과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beta) 유전자 발현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와 연관된 기전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체유래물은행에는 매년 3,000건 내외의 인체 자원이 수집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KBP 4기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전환돼 국가적 활용이 필요한 질환특성별 인체자원을 수집, 현재까지 42,413명분의 연구용 혈액과 조직을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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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AI 스마트 데스크’ 도입..." 행정 편의 강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서울·경기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AI 휴먼 기술을 적용한 ‘AI 스마트 데스크’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스마트 데스크는 기존의 원무 키오스크에 실제 사람과 유사한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내 솔루션이다. 음성 인식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접수, 수납,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원무 행정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내원객의 병원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반복 업무, 키오스크 이용 안내 등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던 병원 직원의 업무 효율도 함께 향상될 전망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우선 진료비 후불 서비스(하이패스) 등록 업무에 AI 스마트 데스크를 적용했다. 향후 외래·입·퇴원 수납, 제증명 발급, 입원예약‧수속, 주차 등록 등 병원 행정 전 과정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