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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바이오의약품 국제 전문가 포럼’개최

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과 개발전략’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개발 동향 및 국제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국내 바이오의약품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특별자문단 및 국내·외 전문가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치료제 등의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 및 개발전략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첫째 날인 29일에는 식약처 첨단바이오 신약 특별자문단과 해외 초청 연사를 대상으로 내부포럼이 식약처(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다. 주요내용은 식약처 첨단바이오신약 특별자문단 운영성과 보고, 식약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등이다.
 

둘째 날(30일)과 셋째 날(31일) 포럼은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며, 둘째 날 주요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기회와 도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이슈와 개발전략, 글로벌 임상의 핵심이슈와 장벽 등이다.
 

이날 행사는 정승 식약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명현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셋째 날 포럼의 주요내용은 세포치료제 현재와 미래, 희귀질병 치료제의 연구개발과 상업화 전략,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현재와 미래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업계와 해외 초청 연사들 간에 해외 수출전략, 연구개발 컨설팅, 업무제휴 등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있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 포럼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전문가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mfdsgbf.org)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첨부> 1. 식약처 첨단바이오신약 특별자문단 명단
          2.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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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