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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세종병원,개원 8주년...지역 필수 및 중증·응급의료 구심점 역할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8주년을 맞았다.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은 최근 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다. 지역 필수 의료는 물론 중증·응급 의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 아래 중증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심장이식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척추관절·소화기·소아청소년·심혈관·뇌혈관 등 5대 특성화센터를 필두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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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