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가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6회 의료기기의 날’ 을 맞이하여 의료기기 안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포상,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산업유치 및 지원전략 등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시작됐었으며, 의료기기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마련됐다.
박종관 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해외학술 기초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한국과학기술상 수상, 지방 불임분야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현 대한남성갱년기학회 회장 및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