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3.3℃
  • 흐림강릉 2.4℃
  • 맑음서울 0.6℃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3.8℃
  • 흐림금산 -3.9℃
  • 흐림강진군 -0.7℃
  • 구름조금경주시 -2.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혜성 교수, 세계간이식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조혜성 교수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세계간이식학회(ILTS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세계간이식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 42세 이하 연구자 중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혜성 교수는 ‘Predicting futile outcomes following deceased donor liver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MELD-Na score above 30: a retrospective international multicenter cohort study’를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중증 간 질환 환자 중 간이식 후에도 회복 가능성이 낮은 환자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했다. 전 세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된 국제적 다기관 연구로, 간이식 예후 판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