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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천세종병원, 원내 환경 개선 사업 추진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리모델링 및 확장, 재배치 등 원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먼저 외과센터를 신설, 집적된 공간을 마련했다. 소속 진료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인데, 혈관외과·간담췌외과 등 외과 분야 강화를 위한 공간 배정이 고려됐다. 외과센터는 본관 1층 승강기(1·2호)에 인접해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부천세종병원은 또 심장내과 진료실을 기존 장소 맞은편에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접수·수납 창구를 내분비내과 맞은편으로, 기존 본관 1층의 원내 약국을 별관 지하 1층으로 각각 이전·재배치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밖에 수술실 확장, 진단검사의학과·산부인과 등 진료실의 재배치도 추진 중이다.

본관 2층에 자리했던 진단검사의학과는 지하 2층으로 이전한다. 산부인과, 비뇨의학과는 지하 1층으로 옮긴다. 본관 1층의 채혈실은 별관으로 이전하며, 그 자리에 원무팀이 배치된다.

앞서 부천세종병원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동선 단축, 장소 효율 강화, 노후 장소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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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