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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여름 SAC(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시작

의대생 총 381명 참가, 이중 8.2%가 인턴으로 근무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전국 의대 및 의전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학 중 실습교육과정인 SAC(Severance Advanced Clerkship)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이 최근 활기를 띄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는 지난 2008년 여름에 시작한 SAC프로그램에 지금까지 6번의 프로그램을 거치며 총 381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첫 회에는 19개교 60명의 학생들로 시작한 SAC가 지난 6회에는 28개교 88명의 학생들로 대폭 참가인원이 증가했고, 국내는 물론 영국, 헝가리 등 외국 의대에서도 참가 해 눈길을 끌고 있다.
 
SAC는 의과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국내 최고의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론과 임상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이들 중 8.2%가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등 병원 측에서도 다양하고 유능한 외부 인재들의 전공의 지원을 고취시키는 ‘윈-윈(win-win)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7번째를 맞는 세브란스병원의 이번 SAS프로그램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7월 18일과 8월 1일부터 각각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iredu@yuhs.ac)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http://sev.iseverance.com) 뉴스를 참조하거나, 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02-2228-664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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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