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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듀켐바이오, ‘전립선암 치료·진단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

듀켐바이오(176750)는 25일(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과 27일(현대차증권 본사 5층 대강당) 양일에 걸쳐 국내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 치료 및 진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루빅토 출시로 부각되고 있는 전립선암 치료 시장의 변화, 전립선암 진단제 도입이 임상 치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구현하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시장의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한핵의학회 회장이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유영훈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방사성 의약품 기반 전립선암 진단·치료의 최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유 교수는 ▲PSMA 표적치료제 ‘플루빅토’ 출시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 시장 ▲전립선암 진단제 도입이 임상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를 융합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전립선암은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대표적 질환”이라며 “정밀 진단기술과 표적치료제의 결합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고 있고, 테라노스틱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중요한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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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