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지이헬스케어社 SPECT 장치 안전검사 후 사용 권고

미국 병원의 SPECT 촬영 중 사고 관련 안전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50개 의료기관에 지이헬스케어코리아(주)의 수입 의료기기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SPECT)’2개 품목(Infinia, VG Hawkeye nuclear system)에 대하여 수입자 안전검사 등 기기 점검 후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지이헬스케어社의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인 ‘인피니아 호크아이 4(Infinia Hawkeye 4)’에서 환자를 검사하던 중 기기 일부가 환자에게 떨어져 부상을 입고 끝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실시하는 것이다.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SPECT,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 환자에게 단일광자(감마선)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 후 생체 내 생화학적 변화나 종양 등 기능상 문제를 회전하는 검출기로 측정하여 영상으로 진단·평가하는 장치로 주요 생산업체는 GE(미국), Simens(독일), Philips(네덜란드), Toshiba(일본) 등이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국내에는 진단 촬영 중 기기 부품에 깔려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국내 50개 의료기관에 설치된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SPECT)’ 2개 품목 69대 장비에 대하여 오늘부터 약 1개월 간 수입사의 자발적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 지이헬스케어社는 수사 당국으로부터 사고장비에 대한 접근 허가를 받지 못해 기계 결함 여부 등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며,유사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유통된 유사제품 3종(Infinia, VG, Helix nuclear system)에 대하여 자발적 안전 검사 등 기기 점검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 안전 점검 대상 중 ‘인피니아’와 ‘브이지’ 장비는 국내 50개 의료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헬릭스’ 장비는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 관련 장비에 대한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