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연세대학교가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가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우수기관은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고용 성과를 창출했거나, 장애인 고용 확대 기반 조성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한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을 주축으로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의료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추진체를 구성해 실질적 성과를 이뤄내고자 협업을 이어왔다. 공단과의 직무개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부서별 직무 수요조사, 직무개발 워크숍 등을 통해 신규직무를 대거 확대했다. IOT 기술을 활용한 혈압측정보조원, 스마트 워치 감지 기반 환자이동보조원, 빅데이터 분석센터 도우미 등 장애 친화적 직무 신설은 장애인 고용 확대에 있어 실질적 변화를 이뤄냈다.
연세의료원을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을 추진한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장애인 근로자 82명(중증 2배수 적용 시 164명)을 채용하며,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1위 사립대학교에서 고용 우수사례로 변모할 수 있었다. 특히, 고용컨설팅 이전인 2022년 12월에는 장애인 고용률이 1.03%에 그쳤던 반면 컨설팅 이후 2024년 12월에는 2.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연세의료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을 목표를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속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