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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병협,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김희국 의원실,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공동 주최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국회 김희국 의원실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한국 병원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배병우 대한병원협회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위원장이 나와 각각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의료수출 지원정책’,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한국형 병원수출 사례 및 추진 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병율 교수는 한국의료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 병원 해외 진출 사업의 성과 및 고려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해외 진출은 연관 산업이 동반 진출하는 종합적인 패키지사업으로 국가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병원 진출 모델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배병우 위원장은 베트남·예멘에의 한국형 병원의 패키지 수출 사례와 병원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방향 및 병원 수출사업의 성공요소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건 우리들병원장, 안상윤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교수, 이경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김형진 삼성KPMG컨설팅 상무,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나서 지정토론을 한 후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한편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은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을 실현’이라는 병원협회의 슬로건과 그 맥을 함께 한다”며“IT 발전과 더불어 의료인들의 끊임없는 연구 등 노력에 힙입어 한국 의술이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어 병원 수출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이번 토론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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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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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