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6℃
  • 흐림강릉 14.0℃
  • 맑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5.5℃
  • 흐림대구 15.6℃
  • 울산 13.8℃
  • 구름많음광주 17.5℃
  • 흐림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13.1℃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4.1℃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물없이 먹는 소염 진통제 국내 시판

킴스제약,국내 최초의 멜로디 구강붕해정 개발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 '멜로디 구강붕해정(성분 : 멜록시캄 7.5mg, 15mg)'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멜로디 구강붕해정은 국내 최초의 구강붕해정 소염진통제로서 스위스 알펙스파마에서 제조하고 엔엠제약이 수입하며, 킴스제약이 판매(마케팅)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멜록시캄 품목 수는 약 70개로 모두 캡슐제 형태이며, 정제로는 킴스제약의 멜로디 구강붕해정이 유일하다. 캡슐제의 단점은 위에서 잘 녹지 않는 등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위장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붕해되므로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멜로디 구강붕해정은 멜록시캄 캡슐의 복용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침에 의해 약 30초 전후로 붕해되도록 설계된 제형으로서, 물 없이,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기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극대로 높였으며, 기존 멜록시캄 캡슐 제형에 비해 매우 신속하게 흡수되기에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날 뿐 아니라 위장관 장애까지 개선한 약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노인) 환자 대부분이 목 넘김 장애 혹은 쓴 입맛 경험을 겪고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멜로디 구강붕해정은 이들 환자들에게 순응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마티즘 전문 킴스제약은 멜로디 구강붕해정의 발매가 금년 4분기로 예상됨에 따라 이 제품의 주력시장인 관절염 치료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른 회사와Co-promotion(공동 마케팅)도 고려하고 있다.

전체 소염진통제 시장은 3,000억 원대로서 이 중 멜록시캄 시장은 약 4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