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업무 협약을 맺고 ‘푸른 농촌 희망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신흥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의료기관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농촌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애로 기술지원 및 일손 돕기, 마을개발 컨설팅 등 농촌현장 종합 지원활동을 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 강원도 영월, 홍천에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신흥마을은 ‘새롭게 이룩되었다’는 뜻에서 신흥마을로 불리며 마을 뒷산의 봉우리가 ‘용(龍)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용등봉(龍登峰)이 있어 ‘용등봉’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현재는 79세대 200여명이 거주 중이다.
이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혜란 의료원장을 비롯해 박재용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16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결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에서와 동일한 진료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배치하는 등 근골격계 및 운동치료와 흉부 X-Ray, 심전도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노인회관 마당에서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자칫 지루하기 쉬운 대기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농촌진흥청 역시 60명의 인력을 파견, 작목 종합 컨설팅과 어메니티 컨설팅, 다문화가족 상담, 현장 기술 지원, 컴퓨터 및 농기계 점검 수리, 가축질병 전화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의료봉사활동 중 실시한 50여건의 진료와 검사 내용에 대해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이 판독한 뒤 결과를 면사무소로 발송, 개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 현장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강소농 육성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을 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민보건의 주춧돌이 되는 동시에 사랑과 평등의 의료실천으로 인류 행복 추구라는 비전과 사명 아래 지난 2007년부터 이라크와 베트남, 케냐,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을 찾아
국제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사 1촌 운동과 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