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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의학상에 경북대 김인겸 교수, 서울대 윤영 교수 수상 영예

오는 11월 6일, 의학 발전과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 학술 성과 시상 예정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 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세)와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윤영호 교수(49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인겸 교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Histone Deacetylase Inhibition Attenuates Transcriptional Activity of Mineralocorticoid Receptor through its Acetylation and Prevents Development of Hypertension)’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기초의학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영호 교수는 ‘웹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암경험자의 암 관련 피로 개선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Web-Based Tailored Education Program for Disease-Free Cancer Survivors With Cancer-Related Fatigu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임상 의학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상을 주관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남궁성은 회장은 “제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학술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의학 발전과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창의적 성과물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은 연구업적 발굴을 통해 의학자들의 연구의지가 높아지고 한국 의학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사인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우수 연구 발굴을 위해 의학계와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을 통해 환자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할 뿐 아니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서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역대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연도

수상내역

이름

소속

1 (2000)

본상

고재영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

이석형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2 (2001)

본상

이현철

연세의대 내분비내과

젊은 의학자상

이철환

울산의대 심장내과

3 (2002)

본상

고규영

포항공대 생명과학부

젊은 의학자상

강덕현

울산의대 심장내과

4 (2003)

본상 (공동수상)

이동수

서울의대 핵의학과

본상 (공동수상)

박국인

연세의대 소아과

젊은 의학자상

박용범

연세의대 류마티스 내과

5 (2007)

기초의학연구 부문

한기훈

울산의대 심장내과

임상의학연구 부문

임재준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6 (2008)

기초의학연구 부문

정두현

서울의대 병리학교실

임상의학연구 부문

이석구

성균관의대 소아외과

7 (2009)

기초의학 부문

신재국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임상의학 부문

이용철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ž알레르기 내과

8 (2010)

기초의학 부문

박종완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임상의학 부문

박재용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9 (2011)

기초의학 부문

김우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임상의학 부문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10(2012)

기초의학 부문

조은경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임상의학 부문

김완욱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2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에 발표된 개별 논문의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그리고 우리나라 환자들이 해당 연구를 통해 받게 되는 실질적인 혜택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기초와 임상 부문을 구분하여 시상하는 유일한 의학상이자, 연구자들에게 균등한 수상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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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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