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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엑사블레이트, 美 하버드 대학병원, 메이요클리닉보다 앞서

엑사블레이트 500례 이상의 경험과 연구실적 인정

차병원 그룹의 차움(원장 임규성)이 세계 최초로 비수술적 자궁선근종 치료가 가능한 엑사블레이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차움의 엑사블레이트는 500례 이상의 치료경험과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의 엑사블레이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차움보다 먼저 엑사블레이트 시술과 연구를 진행했던 미국의 하버드 대학병원이나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에 앞서 교육기관으로 지정 된 것이라 의미가 깊다.

차움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새로이 시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빠른 시간 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자궁근종 치료에 대한 임상교육과 유방암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로서 엑사블레이트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엑사블레이트 치료는 자궁적출 없이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차움과 분당차병원에서는 유일하게 가능하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난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미국 FDA가 향후 임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용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 명시하고 있고, MRI로 영상을 보며 초음파 열에너지로 해당 부위를 태우는 것으로 비절개, 무혈, 마취 없이 치료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MRI를 이용한 열영상 기법을 사용하여 있어 치료 경계를 명확히 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치료 시간도 짧아 입원할 필요도 없어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차움 임규성원장은 “교육기관지정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엑사블레이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자궁근종과 선근종 외 유방암 등 치료 범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연구를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기관 지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FDA승인을 받은 엑사블레이트 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 인사이텍(InSightec)에서 결정했다. 인사이텍은 GE헬스케어가 투자한 회사로 ‘자기공명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수술장비’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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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