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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제6회 부천시의사회 합동 학술대회 성료

궂은 날씨에도 부천지역 의사 400여명 참석해 성황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제6회 부천시의사회 합동 학술대회’가 지난 7월3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부천시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는 부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천시내 의사들이 모여 진행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는 부천시의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공동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제헌 부천시의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지역의사회의 학술대회가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 어떤 학술대회 못지않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학문의 축제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부천시 의료진들과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440여개 병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세형·박성규 혈액종양내과 교수, 신미용 소아청소년과 교수, 장안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성기범 신경과 교수, 임수빈 신경외과 교수, 추은주 감염내과 교수 및 보건복지부 박인성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이 총 4부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발표를 진행해 부천시 의사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폭우가 내리는 거친 날씨 속에서도 부천시 의사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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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