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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청, 표적항암제 모의개발 하는 비임상 교육프로그램 실시

선도물질 발굴 개발전략 확정 독성시험 등 가상문제 토론 및 해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표적항암제 모의개발을 통한 비임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비임상시험 관계자들이 신약개발시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은 ▲선도물질 발굴 ▲개발전략 확정 ▲독성시험 ▲임상1상으로 의약품 개발단계 시 직면하게 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추진/포기 결정 등 다양한 가상의 문제를 토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소그룹별 주기적 워크숍과 최종 과정 후 전체 평가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6개월 연속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운영되는 의약품 모의 개발 교육이 그동안 없었던 국내 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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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부모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소아비만은 흔히 가족의 잘못이 아닌 자녀 '개인의 탓'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자녀의 비만이 부모 무관심에서 비롯되거나 부모로부터 대물림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비만은 가족의 태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족 내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 △적은 활동량 △야식·배달음식 등 같은 식생활습관이 일상에 자리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는 이유에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그중에서도 소아비만의 가족 책임사례를 외신 연구 결과를 통해 파악하고 치료방안을 비만 치료 전문가 자문을 통해 들어 봤다. ◆부모의 무관심, 비만여부가 아이를 더 뚱뚱하게 만든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권위주의적인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경영대학원 연구진은 20년에 걸쳐 아동 1만 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2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양육방식을 부모와 자녀 설문을 통해 △권위주의적인 △따뜻한 △방임하거나 무관심한 등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