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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 관리, 병원중심서 개인 편의로 전환

가천의대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와 경원대학교 IT융합 의료기술 선보여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PHR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가천의대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와 경원대학교 IT융합 의료기술 선보였다.

PHR(Personal Health Record)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개인의료정보의 개념으로 기존 병원주체의 통합의료정보관리(ERP)개념에서 개인이 주체가 되는 PHR개념으로 의료기록이 보다 한층 발전된 개념이다.

현재 외국에서는 의료산업 전반에 적용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서히 의료산업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대학, 기업체, 병원들에서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HR이 실현되면 중복 검사 및 처방이 감소하고, 개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향상, 환자교육 및 관리가 용이, 병원간 진료정보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천의대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및 증진서비스 개발과제 연구실적 내용과 더불어 경원대학교 IT융합 헬스케어기기 연구단의 연구성과도 선보였다.

앞으로 가천의대길병원은 전통적인 진료영역 뿐만아니라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PHR서비스를 마련하여 맞춤형 식이, 운동서비스 및 암 특화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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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