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는 11월 21일(목)~22일(금) 양일 간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00여명의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하는 ‘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의 감염병 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통해 오명돈 교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국내 발생사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 말라리아 담당관인 에바 마리아 크리스토펠(Eva Maria Christophel)는 국제 말라리아 발생동향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관계자들과 국내 말라리아 관리 방안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국제교류의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