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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 내분비학 분야 우수논문 등재

재발한 갑상선암에 프로페놀 파이토케미칼 투여로 치료효과 높인다

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의 "재발한 갑상선암에 프로페놀 파이토케미칼 투여로 치료효과 높인다(Antiproliferation and Redifferentiation in Thyroid Cancer Cell Lines by Polyphenol Phytochemicals)"는 논문이 MDLix 선정, 내분비학 분야 우수논문으로 등재되었다.

MDLinx는 논문지표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표하는 의학저널 사이트로 이달의 우수논문 50편은 물론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10편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6월 29일 발행된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CI article)에 수록되기도 했던 이 논문은 갑상선암이 재발 또는 전이되면 암의 악성도가 높아져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큼 분화도가 좋은 암세포로 분화시켜 기존의 항암요법에 반응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재발 또는 전이된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암세포 내에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 파이토케미칼(polyphenol phytochemical)을 투여, 분화도가 좋도록 변화시켜 기존의 방사성요오드 요법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이수 교수는 아울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2년 판에도 등재돼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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