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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액세서리 착용, 신경성 경부통 유발

여성들에게 있어서 액세서리는 자신을 엣지있게 표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액세서리다. 하지만, 액세서리로 인해서 목디스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성 경부통은 목과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근육통이 생기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목과 어깨에 뻐근함을 느끼게 하는 증상으로 근육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액세서리가 크게 무겁다고 느끼지 않더라도 목뼈는 머리 무게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적은 무게에도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목에 거는 겨울철 액세서리의 경우 포인트를 주기 위한 것으로 화려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액세서리의 경우는 직장인들은 잠깐 걸쳐보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착용하게 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의 김형중원장은 “목에 무리가 가서 목이 변형되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고, 경부통이 심해지면 근육이 뭉치면서 근막통증 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일시적인 통증이라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학생이나 사무직 직장인들은 평소에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거나 목을 빼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느라 늘 목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긴장 된 근육에 넥타이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게 되면 근육이 긴장 된 상태로 지속 되기 때문에 각종 통증과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목에 거는 카드지갑이나 DSLR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습관적인 행동으로 장기간 반복되기에 목과 어깨를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 중 하나일 수 있다.

또한 신경성 경부통은 목과 어깨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목 관절의 무리로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을 느끼게 되기 때문. 경추성 두통은 심하면 어지럼증, 이명, 팔저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장기간 목에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걸고 다니는 것은 자제하고 목과 어깨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자주 풀어 신경성 경부통을 예방해야 한다.

인천모두병원의 김형중원장은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패션 아이템을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다”며, “작지만 자신의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 착용을 통해서 목 부담을 줄여주고 평소에도 피곤한 목과 어깨를 위해 턱을 당겨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목을 좌우로 회전하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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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