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부산지역암센터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건강상담과 암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나눠준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어쿠스틱 밴드 ‘나무 그늘’과 부산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시부터는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암 예방을 위한 건강 밥상, 봄철 암예방 식단, 암 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의료진 상담 및 체성분․혈압․혈당 측정, 유방자가검진을 시연하는 건강부스, 암종별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부스 운영, 리본공예 체험, 에어볼 및 룰렛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행사로 오후 1시부터 광복동 시티스팟 등에서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암센터 정주섭 소장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기념식과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부산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 051-240-7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