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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약품 기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하여 연달아 의약품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월 20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전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이상호 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기부한 의약품은 5천만원 상당으로, 전달식 후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 2,000여 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3월 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데 이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함으로써, 올해 제주지역에 총 1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는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의약품 기부도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의약품 지원 외에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제주 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레몬녹차, 검은콩두유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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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