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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급여기준 개선 계획 2개년차 본격 가동

의료단체 및 환자․소비자 단체와 워킹그룹 회의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급여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발표한 ‘3개년도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3월27일 2개년차 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단체 및 환자·소비자단체 실무자 30여명과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급여기준 개선 추진성과(96개 항목, 34.4%) 및 앞으로 2년(‘14년~’15년)에 걸쳐 추진될 나머지 183개 항목의 합리적 급여기준 설정을 위한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개․공유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또한, 접근성․투명성․전문성을 중심으로 급여기준의 합리성 확보 및 적정 진료 보장, 급여기준 설정의 투명화 등 현장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 급여기준 제․개정 시 소비자 및 환자단체까지 의견수렴 대상 확대 ▲ 홈페이지에 검토안건 사전공지 ▲『전문가 자문회의』소비자단체 추천전문가 참여 및 외부 전문가 의견진술 기회 부여 ▲ 고시사항의 검토 내용과 근거 공개 ▲ 급여기준 개정 시 의료인․소비자․환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급여기준 설정과정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홈페이지에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급여기준 개선 검토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회의 참석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합리적 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절차의 투명성, 정보공개 활성화 및 환류를 강화하여 수용성을 제고하는데 각 단체의 협력과 파트너십을 더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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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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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