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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 개최

전국 5개지역 전문질환센터 관계자 100여명 참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경상대병원, 충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전국 5개 전문질환센터의 센터장・교수・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1・2부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주제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박동진 교수가 관절염 환자 표준진료지침, 경상대 김현옥 교수가 다학제 진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충남대 강성옥 교수 좌장으로 충남대 유인설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류마티스관절염 교육자료개발, 제주대 박은정 교수의 골관절염 교육자료 개발, 대구가톨릭대 이화정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관절염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대구가톨릭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키로 했다.

윤택림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관절염 환자를 위한 다양한 통합진료 방안이 논의돼 당일 진료와 수술이 함께 이뤄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은3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5층, 지하 3층에 216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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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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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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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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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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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에..“의료 본질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과학적 진료행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약사회가 특정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과장 해석해 약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단순히 약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 핵심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를 마치 전면 도입이 확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약사회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진료 권한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약제가 동일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약물 간의 흡수율, 부작용 가능성, 병용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은 각기 다르며, 이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약사의 역할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데 있다며, 진단과 처방은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이 훼손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환자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