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료원과 국제교류재단은 3일(목)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시설이용 및 건강검진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제교류재단은 지역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교류전문기관으로, 지난 2005년 10월 설립된 이래로 자매우호도시 간 민간교류활동, 토크하우스,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원사업, 국제행사 및 기구의 유치와 지원활동 등 활동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출연‧출자기관인 양 기관의 상호간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윤면상 대표이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으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직원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 리모델링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역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