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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제4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소장 조주영)가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술, 방사선치료, 내시경수술, 항암치료 등 다학제 접근 및 치료를 집중 다룰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소화기암의 최신지견과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로 나눠 총 7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주영 교수(소화기내과)와 최석렬 교수(동아대학교병원)가 공동좌장을 맡은 제1부 소화기위암의 최신시견 세션에서는 ▲위암(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진석) ▲대장암(영남내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췌담도암(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조재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남수 교수(혈액종양내과)·장여운 교수(경희대병원)가 좌장을 맡은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 세션에서는 ▲소화기암 진단에서 MRI검사의 임상적 의의 (순천향대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황지영) ▲소화기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의 유용성(순천향대 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소화기암 항암제 처방의 실제(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경하) ▲진행성 소화기암 환자에서 고식적 수술(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손명원)에 대해 발표한다

조주영 소화기암센터 소장은 “2011년 개소한 이래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내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함께 다학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며 "제4회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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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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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