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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 고관절인공관절수술 전국 ‘병원급 1위’

특화된 ‘최소절개’수술법으로 빅5병원 넘어, 병원경쟁력 입증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병원급 의료기관 중 고관절전치환술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튼병원은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2013 진료량 평가보고서’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중 웰튼병원이 지난해 1년간 시행한 고관절전치환술 수술 건수가 31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학병원을 포함한 삼성의료원에 이은 3위로 빅5병원이라고 말하는 서울아산병원(232건) • 서울대병원(185건) • 서울성모병원(172건)보다도 많은 수술건수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전치환술은 고관절을 이루는 골반골 부분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특히 고난이도에 속하는 고관절전치환술 부문에서 웰튼병원이 ‘빅5’병원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법’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활동 중인 웰튼병원으로 해외 의료진과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는 수술로 근육과 힘줄을 보존해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인 탈구율을 낮추고 조기보행을 통해 빠른 재활과 일상 복귀를 돕는 장점이 있다.

심평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에서 고관절전치환술의 경우 진료량을 기준으로 수술건수가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줘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결과가 그렇지 않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하여 평가하고 있다. 고관절전치환술 부문에서 1등급 평가(진료량 31건 이상)를 받은 전국 11%의 기관들 중에서도 웰튼병원은 그 수치를 훨씬 웃도는 319건으로 병원경쟁력에 입증을 더했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이번 결과는 빅5병원의 쏠림현상 속에서도 웰튼병원의 특화된 수술법과 의료 인트라 등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통해 대형 종합병원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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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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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